피부관리 소홀했던 수험생들, 피부질환 잘 관리해야
피부관리 소홀했던 수험생들, 피부질환 잘 관리해야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8.11.22 14:5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드름, 적절한 시기에 올바른 치료 받아야 재발률 낮아져
건강한 식습관 및 규칙적 생활 통해 여드름·피부질환 예방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학업에 집중하느라 피부관리를 소홀히 할 수밖에 없었던 많은 학생들의 경우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신체 내의 호르몬 변화로 생겨난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강남 압구정에 거주하는 수험생 김씨(18세, 여성)의 경우에도 학업에 열중하느라 소홀했던 피부관리와 피부질환을 개선하기 위해 한의원을 방문했다. 대학교에 들어가기 전 피부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여드름은 비교적 위험도가 낮은 가벼운 피부질환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발생시기가 잦고 크게 흉터가 남거나 통증이 발생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외관적으로 나타나는 피부질환이라고 할지라도 내부의 문제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원인파악과 함께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효과적인 여드름 치료를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올바른 치료를 받아야 여드름이 심해지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여드름의 경우 표면적 치료에만 그칠 경우 재발할 확률이 높아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고 여드름 흉터를 개선하는 맞춤 치료를 진행해야 효과적이다. 

피부의 피지 배출이 원활하지 못하면 피지분비가 증가하고, 그에 따라 여드름균이 증식하면서 여드름이 생기게 되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 여드름의 생성원리라고 할 수 있다. 체내에 쌓인 몸속의 열이나 독기가 제대로 표출되지 않고 피부를 통해서 분출이 될 때 피부표면의 모공이 막혀 여드름이 생기는 것이다.

여드름은 화농성, 좁쌀 여드름 등 종류가 다양하며 이마, 볼, 턱 등 모공이 있는 피부에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성인 여드름은 치료가 까다로우며 흉터나 만성으로 악화될 경우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분류하고 치료를 집중하여야 한다.

한의학으로 진행하는 여드름 치료법은 환자마다 각각의 증상과 체질을 분석해 피부 문제와 체내 기능 문제를 모두 파악해 치료하고 있다.

강남 압구정에 위치한 하늘체 한의원에서는 여드름을 일으키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을 체내의 오장육부 기능 불균형으로 보고, 체내의 장기들을 강화하여 독소와 각종 불순물들을 스스로 정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약으로 체내의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피부에 발생한 여드름 유형에 따른 압출, 침치료, 회복 침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치료 외에도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재발을 막는 방법이다. 피부 자체의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으로 수면과 함께 건강한 식습관 및 운동습관을 갖도록 해야 한다. 이런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면역 세포들의 활동도 저하되지 않아 외부 자극에 대한 방어 작용도 잘 이루어지게 되어 여드름 및 피부질환으로부터 피부를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 하늘체 한의원 압구정 본점 김희진 원장은 “여드름은 피지와 각질 조절 실패로 피지가 모공을 빠져 나오지 못하고 피부 표면에 쌓여 발생한다”며 “오랜기간 수능으로 인하여 피부 관리를 하지 못한 수험생들의 경우 염증성 형태를 많이 보이는데, 몸의 열이 얼굴로 쏠리거나 스트레스, 과로, 인스턴트 음식,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이 큰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또 “신체 내부의 장기강화와 면역력 강화치료를 병행해야 자국 및 흉터 생성과 함께 재발 방지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하늘체 김희진 원장
하늘체 한의원 압구정 본점 김희진 원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