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12월 분양
GS건설,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12월 분양
  • 김철훈 기자
  • 승인 2018.11.0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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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전용면적 74~84㎡...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지하철 8호선 연장 예정인 다산역 역세권..공원 및 교육 인프라 인접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조감도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조감도

[베이비타임즈=김철훈 기자] GS건설은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12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3블록에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8~29층 총 7개동 전용면적 74~84㎡ 총 878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74㎡A 285가구 △84㎡A 393가구 △84㎡B 144가구 △84㎡C 56가구 등 전체가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다산신도시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지구와 지금지구를 통합한 대규모 신도시로, 남양주시 지금동, 도농동, 가운동, 일패동, 이패동 일대 약 474만 9000㎡ 규모로 조성된다.
 
개발이 완료되면 공동주택 3만 1892가구, 인구 8만 5000여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는 임대아파트를 제외하면 진건지구에서 선보이는 마지막 분양 단지다.
 
다산신도시는 서울 경계로부터 불과 5㎞거리에 떨어져 있어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별내지구, 갈매지구 등의 주변 개발지역과의 연계성도 좋아 수도권 동북부를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에 있어 강남권으로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서울 외곽순환도로 구리 IC, 퇴계원 IC, 북부간선도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깝다.
 
왕숙천이 단지와 인접해 있는 것을 비롯해 조성 예정인 선형공원(다산광장, 마루뜰, 마루내, 마루숲)과 수변공원(왕숙천 풍경길, 멩마구리 마당) 등도 도보권에 있다. 중심경관시설인 열상산수폭포, 등성이숲, 자락뜰 등 진건지구 내 중앙공원도 조성 예정이다.
 
상업 및 업무시설 등이 조성되는 다산신도시의 중심상업지역도 도보권에 있으며, 기존에 형성돼 있는 도농역 인근의 이마트, 상업시설 등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약 1.3㎞ 거리 진건지구 자족용지 8만 3969㎡부지에는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이 2020년 6월 완공될 계획이다.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초등학교 계획부지가 있는 것을 비롯해 올해 3월 다산초, 9월 다산중학교가 개교했으며, 2020년 3월 다산고가 도보거리에 개교 예정이다.
 
단지는 전세대 남동, 남서향 배치와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8호선 역세권에 교육, 상업, 공원 등의 생활인프라를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데다 다산 진건지구의 마지막 분양 단지로 높은 희소성도 갖추고 있다”며 “민간참여형 공공분양으로 주변시세 보다 가격경쟁력도 갖추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72-3번지 경기도시공사 주택전시관에서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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