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취임 “격무에 지친 보육교직원 지원도 중요”
[베이비타임즈=김철훈 기자] 한국보육진흥원 유희정(62) 신임 원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4대 원장으로 임기는 3년이다.
유 원장은 1983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을 시작으로 청와대 정책기획위원회 정책위원, 보건복지부 중앙보육정책위원회 위원을 거쳐 직전까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수행해 왔다. 1997년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유아교육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보건복지부는 “유 원장이 보육·유아교육 정책 연구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육정책 개발 및 보육 품질관리 등 진흥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영유아 보육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 원장은 1일 취임식에서 “보육진흥원 역할의 첫째는 영유아에게 질 좋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고, 격무로 지쳐 있는 보육교직원을 지원하는 것도 함께 중요하다”면서 보육정책 수행 공공기관으로서 공정하고 정확한 업무 수행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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