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오케이스틸 김연선 대표, 장충동왕족발 신신자 대표 나란히 산업포장
[베이비타임즈=이진우 기자] 3대에 걸쳐 91년 동안 액체연료 도소매에 전념해온 대구의 에너지산업기업 ㈜케이케이(KK) 박윤경 대표가 2일 열린 ‘제22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상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대한오케이스틸 주식회사의 김연선 대표, 주식회사 장충동왕족발의 신신자 대표도 나란히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한국여성경제인협회 주최로 거행된 ‘제22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에선 금탑산업훈장, 산업포장을 포함해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7명, 장관급 이하 46명, 여성경제인협회장상 12명 등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시장개척으로 일자리 창출과 해외진출 확대에 주력해온 여성경제인들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주요 수상자 명단 아래표 참조>
한편, 이날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과 함께 재단법인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의 ‘2018년 여성창업경진대회 우수 창업아이템 시상식’도 치러져,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신발 추천 솔루션을 개발한 이선용 씨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과 1000만원 상금을 받았다.
이어 지난해에 이어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는 40여년 동안 국내외에서 자동차부품산업을 이끌고 있는 ㈜경신 김현숙 회장이 헌액자로 선정됐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은 축사에서 여성경제인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여성 창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여성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여성과 여성기업이 우리경제의 핵심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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