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간경화, 간암초기증상 발견 어려워…간에 좋은 음식 벌나무 효능 알아두어야
지방간, 간경화, 간암초기증상 발견 어려워…간에 좋은 음식 벌나무 효능 알아두어야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8.11.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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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벌나무
사진=벌나무

[베이비타임즈=이경열 기자] 간기능은 신장이나 췌장과는 다르게 인위적인 방법으로 대체하는 기술이 없어서 생명 유지를 위해 없어서는 안되는 장기이다. 간은 수술이나 외상에 의해 절제되더라도 1달 이내에 정상 크기와 기능을 회복할 정도로 그 회복 능력이 우수하다. 또한 간기능에 있어서 예비할 수 있는 능력이 아주 커서 상당한 손상이 있기 전까지는 본인이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간경변(간경화), 간암 등의 간질환이 있더라도 본인이 자각하지 못하여 많이 진행한 이후 간암말기증상을 느낀 후에나 병원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간경변(간경화), 간암초기증상 발견이 어렵다.

간은 장기간에 걸쳐 손상되기 때문에 쉽게 회복되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의 몸속에서 간질환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자신은 건강하다고 자부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므로 간경변(간경화), 간암의 위험 인자인 만성 간염과 같은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증상이 없더라도 꾸준히 간기능검사를 받으며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간염 등의 간 질환이 없더라도 평소 간에 좋은 음식 10 등으로 간을 관리하고 검진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간에 좋은 음식 10 중에는 벌나무가 있는데 생존율이 낮은 간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이다. 이 사실은 과학적인 근거로 발표된 논문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한국응용생명화학회지)의 (산겨릅나무 추출물의 이화학적 특성과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에는 벌나무 추출물이 간암세포를 포함한 모든 암세포(간암세포, 유방암세포 등)의 성장을 50% 이상 억제하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추가로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의 (산겨릅나무 추출물의 항산화 및 간 기능 보호효과) 논문에는 간 조직 손상을 발생시킨 곳에 벌나무 추출물을 투여하였을 때 벌나무 추출물이 간 조직을 보호하였다는 것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이와 같이 간암에 좋은 음식인 벌나무의 효능을 확인할 수 있는 논문은 다수 발표되어 있다. 때문에 간암초기증상과 같은 간 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 과학적으로 확인되어 있다.

한편, 간암에 좋은 음식인 벌나무는 섭취에 있어 주의할 점이 있다. 바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안전성이 확인된 벌나무인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안전성을 확인받지 못한 벌나무는 부작용의 위험성이 있다. 그러므로 벌나무를 선택할 때는 안전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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