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부터 레이저 리프팅까지, 갸름한 얼굴형을 위한 모든 것
마사지부터 레이저 리프팅까지, 갸름한 얼굴형을 위한 모든 것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8.11.02 10:0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클라앤비
사진=클라앤비

[베이비타임즈=이경열 기자] 미인의 기준은 시대에 따라 변해왔다. 하지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이 미인의 기준으로 삼는 것은 아마도 갸름한 얼굴형일 것이다. 그러나 얼굴형을 바꾸기 위해 무턱대고 수술을 고집할 수는 없는 것. 비수술적 방법으로 갸름한 얼굴형을 만들 수 있는 방법엔 어떤 것이 있는지 피부과 전문의에게 직접 물었다.

클라앤비(신사역) 피부과 서광석 대표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갸름한 얼굴형을 만드는 방법엔 시술은 물론 생활 습관 교정, 셀프 마사지 같이 일상에서 꾸준히 시도할 수 있는 방법도 존재한다”고 답했다. “갸름한 얼굴형을 저해하는 요인에 따라 개개인에게 맞는 방법이 다르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은 생활 습관 교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턱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는 생활 습관은 갸름한 얼굴형을 저해하는 요인 중 하나이다. 따라서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자주 먹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음식을 한쪽으로만 씹거나 턱을 한쪽으로만 괴는 것처럼 얼굴형을 비대칭으로 만드는 습관 역시 바꾸는 것을 추천한다.

생활 습관 교정과 더불어 간단한 마사지를 병행하는 것도 좋다. 얼굴의 부종을 빼고 날렵한 얼굴형을 만드는 림프절 마사지를 소개한다. 1. 귀 아래를 부드럽게 누른다. 2. 앞턱 끝부터 귀 아래까지 쓸어 올린다. 3. 관자놀이를 지압한다. 4. 관자놀이에서 이마 쪽으로 쓸어 올리며 마무리한다. 지나치게 세게 마사지하기보다 부드럽게 혈액순환을 시켜준다는 느낌으로 하도록 하자.

서 원장은 “생활 습관을 고치고 꾸준히 마사지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얼굴형 보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만약 일상적인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거나 보다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필요하다면 그때 병원을 찾는 것도 나쁘지 않다”며, “갸름한 얼굴형을 위한 시술에는 사각턱 보톡스, 레이저 리프팅, 실리프팅, 윤곽 주사 등이 있다. 전문의의 진단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저작근이 발달한 경우 사각턱 보톡스, 이중 턱이나 튀어나온 볼살같은 얼굴 지방 정리가 필요한 경우 윤곽 주사, 피부 속의 탄력이 떨어져 부어 보이는 경우 레이저 리프팅이나 실리프팅 시술이 도움이 된다. 그러나 시술 전 반드시 유념해야 할 점은 우리는 존재 그 자체로서 이미 아름답다는 사실이다. 타인과 사회가 정한 미적 기준에 스스로를 맞추는 것보다 자신의 외모를 사랑하고 이를 본인의 미적 기준으로 삼는 태도가 보다 바람직함을 기억하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