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초콜릿 어린이집에서 시작했다”
“우리 아이 초콜릿 어린이집에서 시작했다”
  • 이현아
  • 승인 2012.10.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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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엄마들이 자녀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는 시기부터 초콜릿을 간식으로 주기 시작한다고 답했다.

제과전문업체 페레로 그룹이 매일아이와 함께 만 3세에서 12세 자녀를 둔 부모 2014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간식과 초콜릿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3분의 2가 자녀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는 시기부터 초콜릿을 간식으로 주기 시작한다고 답했다.

초콜릿을 간식으로 주는 이유는 “아이가 좋아하고 사달라고 조르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50%로 가장 많았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받아오기 때문”이라는 답변도 19%를 차지했다.

기타 의견 중에는 “엄마가 좋아하기 때문에 함께 먹는다”는 답변이 눈길을 끈다. 페레로 그룹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초콜릿을 즐기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고 설명했다.

응답자의 과반 이상인 65%는 “초콜릿을 아이 간식으로 선호하지 않지만 주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대부분인 96%는 “영양과 성분을 고려해 개발된 어린이 초콜릿이라면 먹일 의사가 있다”고 답해 맛과 영양에 따라 선호하는 제품이 나뉠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페레로 그룹은 올 10월 단백질과 칼슘을 많이 함유한 어린이 전용 ‘킨더초콜릿’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엄마들의 초콜릿 기호를 알아볼 수 있는 설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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