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단지주민과 손잡고 전국 114개 단지 맞벌이가정 등 점심문제 해결
미술활동 문화프로그램 지원에 주민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 일자리 창출도
미술활동 문화프로그램 지원에 주민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 일자리 창출도
[베이비타임즈=박찬옥 기자] LH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군포 부곡휴먼시아 1단지에서 LH 봉사단이 참여하는 ‘행복한 밥상’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LH봉사단은 조리 및 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단지내 아동 60여명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소정의 선물도 전달했다. 군포부곡 휴먼시아 1단지는 지난 2010년 2월 입주가 이뤄진 국민임대단지로 총 561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LH ‘행복한 밥상’ 봉사활동은 2005년 시작해 올해로 14년째를 맞고 있으며, 국내 최다 임대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LH 특성을 살려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방학기간 동안 임대단지 내 맞벌이부부 가정 등의 큰 고민거리인 아이들 점심을 해결해 주기 위해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전국 114개의 국민임대주택단지에서 아동 340여 명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인 지난 7월 23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점심을 제공한다.
아울러 미술활동, 영화관람, 체육활동 등 단지별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자녀를 돌보기 어려운 맞벌이가정 및 한부모가정을 대신해 아이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방학생활을 만들어줄 계획이다.
행복한 밥상활동은 관리사무소를 중심으로 부녀회, 노인회 등 거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임대단지 주민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400여 명의 단지주민들을 조리사로 채용해 급식기간 동안 단지주민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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