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소식] 초록마을,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9년 연속 1위 外
[유통가 소식] 초록마을,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9년 연속 1위 外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8.07.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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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이경열 기자] 

2018 프리미엄브랜드지수에서 ‘친환경식품 전문점 부문’ 9년연속 1위에 선정되어 수상하는 초록마을 구경모 경영지원팀장(좌).사진=초록마을
2018 프리미엄브랜드지수에서 ‘친환경식품 전문점 부문’ 9년연속 1위에 선정되어 수상하는 초록마을 구경모 경영지원팀장(좌).사진=초록마을

◇ 초록마을,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9년 연속 1위 

초록마을은 지난 1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열린 ‘2018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시상식’에서‘친환경 식품 전문점 부문’ 9년 연속 1위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프리미엄브랜드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프리미엄 브랜드의 전략적 관리를 위해 공동 개발한 브랜드 자산 평가 지수로 매년 금융, 쇼핑, 생활 등 카테고리 별 프리미엄브랜드지수 1위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지수는 총 155개 부문 553개 브랜드에 대해 20~59세 성인남녀 대상 10만 표본 이상의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통해 산출한다.

총 6개 항목의 브랜드 에쿼티를 기준으로 브랜드의 강점, 약점 및 경쟁적 위치뿐만 아니라 브랜드 미래가치까지 반영한다.

초록마을은 지난 1999년 설립한 이래로, 국내 친환경 식품의 유통을 도움과 동시에 소비자에게 우리 농촌의 땀과 정성이 담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며,명실공히 국내 최대의 친환경 전문 식품점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심사결과, 초록마을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이미지와 사회적 책임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친환경 식품 전문점 부문’ 1위에 선정되었다.

한빛맹아원 환경 개선 봉사활동.사진=동서식품
한빛맹아원 환경 개선 봉사활동.사진=동서식품

◇ 동서식품, 한빛맹아원 환경 개선 봉사활동 진행

동서식품은 서울 강북구 수유1동에 위치한 한빛맹아원을 방문해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시각장애인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동서식품 임직원 20명은 아이들이 깨끗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놀이방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아이들과 함께 간식을 만들고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아이들이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실내 벽면에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문자인 점자가 새겨진 세계지도를 부착하는 한편, 안대를 착용한 후 영화를 감상하는 체험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동서식품 이규진 담당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시각장애인들의 생활 환경 개선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지역사회 곳곳의 어려움을 살피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제 18회 PKU캠프에 참석한 환아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매일유업
제 18회 PKU캠프에 참석한 환아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매일유업

◇ 매일유업, 희귀병 PKU 환아 가족캠프 후원

매일유업이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충남 태안군 소재의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에서 열린 ‘제18회 선천성대사이상 환아 가족캠프(이하 PKU 가족캠프)’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페닐케톤뇨증(PKU)은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 중 하나로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하거나 만들어지지 않는 희귀 질환으로, PKU 환아는 엄마의 모유는 물론이고 쌀밥이나 빵, 고기, 생선 등의 음식을 마음대로 먹지 못하고 평생 특수분유나 저단백 식사를 하며 살아가야 한다. 

식이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분해하지 못하는 아미노산 및 대사산물이 축적되어 운동발달 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으로까지 이어지게 되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 PKU를 포함해 선천성 대사 질환자는 400여명으로, 수요층이 워낙 협소한 탓에 PKU를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의사도, PKU 환자들이 먹어야 할 식품의 종류도 극히 한정돼 있다

이렇게 식이에 많은 제약이 있는 환아 가족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희망을 주기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가 주최하는 ‘PKU 가족캠프’는 200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8주년을 맞았다. 

매일유업은 1회부터 올해까지 해마다 빠지지 않고 지속적인 후원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올해 캠프는 전문의들이 준비한 PKU 아동의 건강관리, 식사요법, 환아들이 먹지 말아야 할 음식 정보 등 환아 가족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들로 가득했다. 

이 밖에도 소아청소년 우울증 등 전문의 특강과 물놀이 체험학습,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까지 진행하여 함께한 44가족, 200여 명의 PKU 환아 가족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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