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이경열 기자] 18일 전국에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으나 이는 평년과 비교하면 4∼7도 높은 수준이다.
대구·포항은 37도, 광주·구미·안동·상주 36도, 청주·충주·대전·세종·전주·정읍·남원·울산·거창은 35도까지 기온이 오르겠다.
한편 기상전문기업 케이웨더 대기오염 예보에 따르면 국내의 대기 순환이 대체로 원활하겠고 일부 지역은 정체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을 받겠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전국 ‘보통’ 단계를 보이겠고 미세먼지(PM2.5) 농도는 전국(충청, 경상도 제외) ‘보통’ 단계를 보이겠으나 충청도와 경상도는 ‘한때 나쁨’ 단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낮 동안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일사의 영향으로 ‘매우 나쁨’ 단계로 예상된다. 일 최고 오존농도는 광화학 반응을 통해 생성되는 오존의 양이 많아 전국이 ‘나쁨’ 단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지역별 (최저∼최고기온).
△ 서울 : (24∼34)
△ 인천 : (24∼32)
△ 수원 : (24∼35)
△ 춘천 : (23∼35)
△ 강릉 : (27∼35)
△ 청주 : (25∼35)
△ 대전 : (25∼35)
△ 세종 : (23∼35)
△ 전주 : (24∼35)
△ 광주 : (24∼36)
△ 대구 : (26∼37)
△ 부산 : (24∼32)
△ 울산 : (24∼35)
△ 창원 : (24∼34)
△ 제주 : (2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