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 하반기 이른둥이 지원 사업 시작
아름다운재단, 하반기 이른둥이 지원 사업 시작
  • 문용필
  • 승인 2013.07.31 17:5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름다운재단(이사장 예종석)이 교보생명과 함께 2013년 하반기 ‘다솜이작은숨결살리기’ 재활치료비지원 사업을 통해 이른둥이(미숙아)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사업의 대상은 최저생계비 200% 이내의 저소득 가정에서 출생한 아이 중 출생 당시 몸무게가 2.5kg 미만이거나 임신 37주 미만에 태어난 이른둥이다. 현재 재활치료를 받지 않고 있은 경우에도 지원은가능하지만 재활치료 계획이 진단서 상에 명시돼야 한다.

지원대상자로 결정한 이른둥이에 대해서는 지원결정 후 1년간 150만원의 재활치료비가 지원되는데 병원 재활의학과에서 처방된 항목만 지원받을 수 있다. 복지관 치료의 경우에는 물리치료와 작업치료, 운동치료, 언어치료, 수치료 등 6가지 항목만 해당된다. 기존 치료에 대한 소급적용은 없다.

신청은 병원 사회사업실을 통해 가능하며 추천서와 진단서, 주민등록등본 등의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자는 8월 1일부터 30일까지 우편과 이메일을 통해 서류를 접수할 수 있다. 관련 양식은 ‘다솜이작은숨결살리기’ 사이트(http://babydasom.org)를 통해 받을 수 있다.

한편, 치료비 지원 기간 내 정부나 타 단체, 사보험 등의 중복지원은 허용되지 않으며 추후 발견 시 지원이 철회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