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정 씨가 자신의 생일인 7월 30일을 맞이해 입양 대상 아기들을 위한 모금 이벤트에 나섰다.
소속사인 스톰에스컴퍼니에 따르면 김 씨는 “얼마 전에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통해 입양을 준비하고 있는 아기들과 그 아기들을 돌보고 계신 복지사님들의 이야기를 접하게 됐다”며 “친부모와의 이별이 뭔지도 모른 채 해맑게 웃고 있는 아이들을 보니 이 아이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벤트를 열게된 이유를 설명했다.
기부를 원하는 이는 김 씨의 공식 페이스북(OfficialKMJ)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은 입양대상 아기들을 위한 분유 및 기저귀를 지원하는데 쓰이며 기부 참여자 중 한명에게는 김 씨의 싸인과 애장품이 제공된다.
한편, 아역배우 출신인 김 씨는 지난 1990년 데뷔했으며 ‘뉴하트’, ‘작전’, ‘밤의 여왕’, ‘제 3병원’ 등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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