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이경열 기자] 최근 엄마와 딸의 커플 패션을 SNS나 길거리 위에서 심심찮게 만나볼 수 있다. 과거에도 모녀간의 패션은 늘 존재해 왔으나 요즘은 같은 듯 다르게 연출하는 모녀 패션이 인기를 끌고 있다.
모녀 커플 룩을 매치할 때는 슈즈나 머리핀, 모자, 스카프 등 패션 악세서리를 적절하게 이용하는 것이 좋다. 단순히 똑같은 스타일로 연출하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닌 컬러나 소재, 디자인 중 한 가지만 통일 상/하의 컬러를 조화롭게 매치하거나 옷감 재질을 비슷하게 맞추면 트렌디하고 세련된 커플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패션 브랜드에서도 엄마와 딸이 함께 연출할 수 있는 패션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특히 디자이너 김효진(지니 킴) 브랜드인 ‘소피아 그레이스’에서도 모녀 커플 슈즈 라인을 선보여 이슈가 되고 있다.
소피아 그레이스는 헐리우드의 패리스 힐튼, 타이라 뱅스 등을 비롯하여 많은 국내 셀럽들의 사랑을 받아온 탑 슈즈 디자이너 김효진(지니 킴)의 새 브랜드이다.
김효진 탑 슈즈 디자이너는 여자들을 아름답게 보이게 해주는 슈즈 디자인과 럭셔리 한 슈즈소재로 러블리한 룩을 선보여 왔다. 이제는 그녀가 엄마가 되어 아이와 엄마가 커플로 신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슈즈를 선보이게 됐다.
‘소피아 그레이스’라는 브랜드 명에는 그녀의 새로운 디자인 컨셉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지혜’라는 의미의 ‘소피아’와 ‘은혜’라는 뜻의 ‘그레이스’는 그녀가 여성의 삶에 함께 하길 바라는 가장 중요한 두 가지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소피아는 사랑하는 그녀의 딸의 이름이기도 하다.
한편, 소피아 그레이스는 갤러리아 압구정 West 3층과 온라인 현대 Hmall에서 각각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