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료 50~80% 저렴 'LH희망상가' 6월부터 공급
임대료 50~80% 저렴 'LH희망상가' 6월부터 공급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8.06.0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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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사회적기업·지역자영업자 대상, 기본 6년-최장 10년 보장
올해 200개 공급…국토부·중기부·LH·소상공인공단 지원 MOU
7일 서울 가좌 행복주택 LH희망상가 시범사업장에서 열린 'LH희망상가' 업무협약식에 참가한 박상우 LH 사장(왼쪽부터), 손병석 국토교통부 차관,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서로 손을 잡고 청년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7일 서울 가좌 행복주택 LH희망상가 시범사업장에서 열린 'LH희망상가' 업무협약식에 참가한 박상우 LH 사장(왼쪽부터), 손병석 국토교통부 차관,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서로 손을 잡고 청년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베이비타임즈=이경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임대주택 단지 내 상가를 임대료 50~80% 인하(감정가 대비)한 조건으로 최장 10년 동안 임대를 보장하는 ‘LH 희망상가’가 6월부터 청년 및 사회적기업, 경력단절여성, 소상공인들에게 공급된다.

LH 희망상가는 일자리 창출과 젠트리피케이션(구도심 활성화로 원주민이 쫓겨나는 현상) 방지를 위해 주변시세보다 낮게 취약계층에 장기임대해 주는 점포를 말한다. 지난 5월 발표된 국토교통부 일자리 로드맵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정부는 희망상가 지원 유형을 공공형과 일반형으로 구분하고, 공공형의 경우 일자리창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청년·경력단절여성·사회적기업에 임대료를 감정가의 50%로 임대한다.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공공형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감정가의 80% 임대료를 지원한다.

희망상가 일반형은 실수요자 중심으로 시세대로 일반경쟁 입찰을 통해 공급한다.

임대기간은 공공형·일반형 동일하게 기본 6년 보장 뒤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정부는 LH 희망상가를 통한 청년·소상공인의 창업 독려, 안정적인 임차환경 조성,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관련 부처간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국토교통부가 7일 사업수행 공공기관인 LH,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청년과 소상공인의 상가임대료 부담완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중기부는 희망상가 입점 대상 소상공인을 추천해 경영 교육, 사업 컨설팅, 소상공인협동조합 지원, 정책자금 같은 지원사업을 돕는다.

국토부도 상가임대료 부담완화, 관련제도 및 인프라 개선 등을 담당하고, LH와 소상공인시장진흥원은 현장에서 원활한 지원을 책임진다.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협약을 통해 상가 임대료 상승의 어려움을 겪는 청년 상인과 소상공인들에게 저렴하고 안정적인 점포 확보, 일자리 창출 및 보장, 생계터전에 내몰리는 젠트리피케이션 피해 방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연내에 하남 미사, 양주 옥정, 고양 행신 등 약 30여 개의 LH 임대주택 지구에서 200개 이상의 희망상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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