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올들어 두번째 코딩캠프 개최
KB국민은행, 올들어 두번째 코딩캠프 개최
  • 정준범 전문기자
  • 승인 2018.06.0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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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교육으로 창의적 인재양성 지원
‘놀고 웃으면서 배우는 신나는 코딩’ 큰 호응

[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일, (사)사피엔스4.0과 함께 서울 강남구 소재 ‘SETEC’에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들어 두번째로  'KB디지털멘토링 코딩캠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사진제공=KB국민은행

앞서 2월에는 올해들어 처음으로 서울 중구‘스페이스쉐어 한화센터’에서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코딩캠프를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시즌에 맞춰 지속적으로 캠프행사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KB디지털멘토링’은 4차산업혁명시대의 필수언어인 코딩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2017년 처음 시작했다. 

도서벽지·대안학교 등 IT소외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딩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일반학교 학생으로 대상자를 확대했다.

이번 KB디지털멘토링 코딩캠프는 ‘청소년의 멘토 KB! 디지털멘토링’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코딩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IT재능을 찾아 진로를 찾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주입식으로 프로그래밍 이론을 배우는 것이 아닌, 원리를 이해하고 창의력을 길러 끊임없이 응용할 수 있도록 코딩의 개념을 배우고, 팀 별로 게임을 만들어 미션을 수행하는 해커톤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업을 들은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만들면서 코딩을 배워보니 너무 신기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디지털멘토링 코딩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급변하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막연한 두려움을 갖지 않고 새로운 재능을 찾아 꿈을 키우고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코딩이 공대를 졸업한 사람들만 하는 어려운 것 인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직접 게임을 만들고 로봇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며, "집에 돌아가서도 계속 코딩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앞으로도‘청소년의 멘토 KB!’라는 슬로건 하에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학습·디지털멘토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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