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윤종규 회장, 자사주 수익율 60% 넘어
KB금융 윤종규 회장, 자사주 수익율 60% 넘어
  • 정준범
  • 승인 2018.02.2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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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주 추가취득 총 1만5천주 보유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으로 기업가치 크게 증가
[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이 올들어 처음 자사주를 추가로 사들였다.  KB금융그룹은 19일 윤 회장이 자사주 1천주를 6만900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윤 회장의 KB금융 보유주식수는 총 1만5천주로 늘어났으며 자사주 평가금액도 10억원을 넘어섰다. 

 


윤 회장은 지난 2014년 11월 이후 총 9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배당을 감안할 경우 투자수익율은 3년여만에 60%를 넘어섰다. 
19일 종가기준 주식평가이익 3억4천만원과 누적배당금 5천3백만원을 반영하면 대략 4억원의 수익을 올려 투자에서도 탁월한 성적을 나타냈다. 
이는 2017년 KB금융이 역대 최고치인 3조3천억원의 당기순이익으로 신한금융지주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서는등 경영실적 부문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였기 때문이다.  
윤 회장은 자사주 매입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책임경영의지도 보여주고 투자수익도 거두는 1석2조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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