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교육기부대상’ 명예의전당 올라
삼성전자 ‘교육기부대상’ 명예의전당 올라
  • 이성교
  • 승인 2017.12.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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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박람회에 ‘3년연속 대상’ 사회공헌 인정
▲ 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교육기부대상 박람회'에서 정광명 삼성전자 광주사회공헌센터장(오른쪽 두번째)이 교육부로부터 3년연속 대상 수상에 따른 명예의전당 헌액증서를 수여받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베이비타임즈-이성교 기자] 삼성전자가 3년연속 교육기부 대상을 차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기부대상’ 명예의전당에 올랐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교육기부대상 박람회’에서 지난 2014년부터 3년연속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명예의전당에 삼성전자의 이름을 올렸다.
교육기부 박람회는 사회공헌 실천 차원에서 다양하게 펼치고 있는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일반국민에게 알리고 교육기부의 인식 확산을 도모하는 자리다.
교육부가 2012년부터 주최해온 교육기부 박람회에 1회 행사부터 참여해온 삼성전자는 이날 명예의전당 헌액 행사에서 정광명 삼성전자 광주사회공헌센터장이 헌액현판을 수여받았다.
정광명 센터장은 “삼성전자의 교육기부는 미래인재 육성에 가장 중요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IT기술에 기반한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 혁신을 위해 교육투자로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올해 교육기부대상 박람회가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체험 위주 행사에 역점을 두는데에 맞춰 행사장에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과 첨단과학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
교육환경이 열악한 아이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드림클래스’ 프로그램의 경우, 각종 문항에 대답하며 자신의 유형을 찾아 나가는 보드게임 형식의 이색체험으로 진행돼 아이들의 관심과 재미를 안겨주었다.
▲ 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교육기부대상 박람회' 중 삼성전자 드림클래스 부스에서 관람학생들이 프로그램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또한 첨단 IT기기를 활용해 IT 활용 폭을 넓혀주는 ‘스마트스쿨’에선 참가학생들이 태블릿PC인 갤럭시탭A로 본인 사진을 찍어 S펜으로 자화상을 그리는 체험학습이 진행됐고, ‘IT 박물관’에는 기어VR 고글을 쓰고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전시관을 360도로 가상체험하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회사 임직원이 청소년 과학교실 재능봉사팀으로 참여한 ‘삼성전자 꿈 멘토링’, 초중고생 교육 과정에 맞춘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인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등도 박람회장을 찾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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