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세계인구현황보고서 발간 포럼’ 개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계인구현황보고서 발간 포럼’ 개최
  • 송지나
  • 승인 2017.11.2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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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국회 귀빈 식당에서 열린 세계인구현황보고서 발간기념 포럼에 참석한 내빈들과 주제발표자, 패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구생식보건의 동향 및 한국 실정에 맞는 개발방향 모색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는 28일 국회 귀빈 식당에서 ‘2017 세계인구현황보고서 한국어판 발간기념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인구보건복지협회,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이하 CPE)이 공동주최했으며, ‘또 다른 세상, 불평등 시대의 생식보건과 생식권리’를 주제로 세계 인구생식보건의 동향과 사례를 공유하고 한국 실정에 맞는 개발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UNFPA 김새려 자문관의 2017년 세계인구현황보고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김영미 교수의 노동시장 내 성차별과 저출산 상관관계 발표가 진행됐다. 

▲ 세계인구현황보고서 발간기념 포럼 참석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는 주제발표자 및 패널들.

 


이어 장은하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개발협력센터장과 남지민 노사발전재단 일문화개선팀장, 주준식 롯데백화점 사원복지팀장, 최윤희 인구보건복지협회 국제과장이 패널로 참여해 OECD 회원국의 성평등 현황, 공공기관 내 여성 고용·관리자 비율, 롯데백화점의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 등을 발표했다. 

포럼을 주최한 인구보건복지협회 신언항 회장은 “이번 포럼이 생식 권리와 노동시장 내 불평등에 관심을 갖고, 저출산 대응을 위해 지혜를 모을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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