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당뇨병 인식개선 광고 12월부터 지하철 게재
소아당뇨병 인식개선 광고 12월부터 지하철 게재
  • 이성교
  • 승인 2017.10.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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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원 ‘2017 하반기 서울시민 희망광고’ 소재 선정

[베이비타임즈=이성교 기자] 지하철과 버스승강장 등 공공장소 공익광고를 통해 소아당뇨병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이 펼쳐진다.

사단법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이사장 박호영, 회장 김광훈)는 서울특별시에서 지원하는 ‘2017 하반기 서울시민 희망광고’ 소재에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아당뇨병에 대한 인식개선 광고가 오는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5개월간 서울 지하철과 가로가판대, 버스정류장을 비롯해 약국, 편의점, 패스트푸드 등에 게시된다.

‘2017 서울시민 희망광고 소재공모’는 서울시에서 활동하는 비영리 기관 및 사회적 기업의 활동을 지하철 광고 등으로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소아당뇨협회는 지난 2015년과 2016년 당뇨병으로는 유일하게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김광훈 소아당뇨협회 회장은 “지난 2015년, 2016년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희망광고 선정으로 협회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당뇨병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17 서울시민 희망광고 소재공모’에서는 한국소아당뇨인협회를 포함해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성동볼돔센터, 푸른나무 청예단, 민족문제연구소,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십애여성인권센터, 푸르메, 케이티엠협동조합 등 20개 단체가 선정됐다.

▲ 서울시가 지원하는 ‘2017 서울시민 희망광고 소재공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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