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6대 국민운동 실천결의 선포식' 개최
자유총연맹, '6대 국민운동 실천결의 선포식' 개최
  • 윤광제
  • 승인 2017.09.0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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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여 회원 참여 속 2일 성남종합운동장서 한마음대회 겸해

[베이비타임즈=윤광제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김경재, 이하 연맹)은 2일 오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국민 대통합과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6대 국민운동 실천결의 선포식'을 가졌다.

연맹 회원 1만여명이 참석해 열린 이낳 행사는 '제16회 국민대통합 전국회원 한마음대회'를 겸해 열렸다.

▲ 한국자유총연맹이 2일 오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제16회 국민대통합 전국회원 한마음대회'에서 기수들이 협회기를 앞세우고 입장하고 있다. 사진=윤광제 기자

 


연맹은 대한민국 대표 국민운동단체로서 사회 통합과 국가 안보를 위해 국민적 에너지를 모으는 일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청년실업 해소, 저출산 극복, 재난재해 안전 강화, 국토대청결운동 실시,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등의 6대 과제를 선정하고, 이번 선포식을 통해 범국민 실천 운동으로 승화시키기로 결의했다.

연맹 회원들은 이날 6대 국민운동 실천결의문을 채택한 뒤 다름다운 대한민국 건설의 역군이며 주역이 되자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연맹 경기도지부가 주최하고 성남시지회가 주관했으며 성남시가 후원했다.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풍생고 윈드 오케스트라, 아이비 마칭 밴드 그리고 안산국제비지니스고 취타대 연주 등 식전 행사에 이어 열린 공식 행사에서는 홍희성 경기도지부 회장이 대회사를, 이재명 성남시장이 환영사를, 김경재 총재가 격려사를, 김유석 성남시의회 의장과 윤종필 국회의원이 축사를 통해 연맹 전국 회원의 6대 국민운동 실천결의에 힘을 실었다.

▲ 한국자유총연맹 김경재 총재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윤광제 기자

 

연맹 김경재 총재는 격려사에서 “세계 모든 나라가 부러워하는 문화와 여유를 갖춘, 진정한 선진국으로 가는 대한민국의 여정이 고단하다 해서 여기에 안주할 수는 없다”며 “한국자유총연맹의 6대 국민운동 캠페인은 자유 통일과 선진국 도약을 앞둔 중차대한 시기에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 단계 높이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지부 홍희성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국자유총연맹은 대표 국민운동단체로서 대한민국에 닥쳤던 그간의 풍파와 고난을 해소키 위해 적극 나서왔다”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회원 여러분 모두가 국민 대통합과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6대 국민운동 실천의 주인공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출범해 지난 63년간 북한 인권과 자유화를 위한 대국민 홍보와 교육 및 ‘더불어 사는 하나 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어머니포순이봉사단과 지구촌재난구조단 활동 등 다양한 국내외 자원봉사활동에 헌신해왔으며, 지난 2002년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협의 지위를 획득한 국내 최대 규모의 국민운동단체이다.

▲ 한국자유총연맹은 2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1만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국민대통합 전국회원 한마음대회'와 '6대 국민운동 실천결의 선포식'을 가졌다. 사진=윤광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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