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교체’ 암웨이, 영업시간 연장·모바일마케팅 강화
‘CEO 교체’ 암웨이, 영업시간 연장·모바일마케팅 강화
  • 송지나
  • 승인 2017.06.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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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환 신임대표 미래 비전 선포…디지털플랫폼 ‘링크’ 서비스SNS 제품쿠폰 도입, 암웨이플라자 연장영업 등 O2O사업 확대
▲ 지난 5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한국암웨이 비전 선포식에서 김장환 대표이사가 비전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국암웨이 제공)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15년만에 CEO 교체의 변화를 맞은 글로벌 웰니스 전문기업 한국암웨이(대표 김장환)가 소비자와 초연결성을 강화한 미래 경영의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암웨이는 지난 5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신임 김장환 대표이사 취임 기념과 동시에 미래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김장환 대표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등장에 따른 패러다임의 변화를 언급하고, 이를 대비하기 위한 감정 지능(Emotional Intelligence)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암웨이는 감정지능 중심의 소비자 경영을 위해 초연결시대를 이끌 디지털 플랫폼 ‘링크(LINC:Life In Connection)’을 선보였다.
기존 모바일앱 sABN(Amway Business Network)에 추가되는 링크는 일반인 및 소비자의 회원가입을 더욱 쉽고 간편하게 하고, 신규 사업자 기반을 한층 탄탄하게 확충하는 동시에 기존 사업자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서비스이다.
카카오톡과 같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이용해 제품 선물 쿠폰방식도 업계 처음으로 도입한다. 소비자에게 브랜드 경험의 기회를, 사업자한테는 신규사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사업 채널 구축의 기반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또한 위치기반 서비스 ‘스마트 콘택트(Smart Contact)’ 플랫폼을 통해 사업자와 소비자간 지리적 연결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날 김 대표는 온-오프라인 융합(O2O) 사업의 중요성도 빼놓지 않았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서울 강서, 대구, 부산 해운대의 암웨이 플라자를 거점점포로 선정하고 오전 7시에서 오후 11시까지 영업시간 확대를 시범 운영한 뒤 전국 15개 지역으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소비자와 사업자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온라인 주문과 연계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한국암웨이는 사업 비전 강화와 동시에 상생 및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 등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 개선한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중소기업과 상생 프로젝트 ‘원포원 프로젝트’를 더욱 창의적 플랫폼으로 개선하고, 빈곤아동 퇴치 사회공헌 프로그램 ‘파워 오브 파이브(Power of 5)’의 한국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암웨이의 전문 영양지식을 어린이의 영양과 건강 증진에 활용해 국내 소외계층 어린이의 건강과 영양을 지켜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로 했다.
한편, 이날 미래 비전 선포식은 김장환 대표를 비롯한 한국암웨이 임직원와 사업자들이 인간존중, 공정한 사회, 높은 윤리기준, 굳건한 파트너십 등을 담은 ‘우리의 신조(Our Belief)’ 낭독으로 마무리됐다.
김장환 대표는 “오는 2019년 암웨이 60주년, 2021년 한국암웨이 30주년을 기점으로 한국암웨이 임직원 및 사업자는 새롭게 태어난다는 각오로 변화의 시기에 빠르게 대응하며 사업자 중심으로 기민하게 전략을 마련해 반드시 제 2의 도약을 일궈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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