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가족친화경영, 기업·인재 함께 살찌운다
아모레퍼시픽 가족친화경영, 기업·인재 함께 살찌운다
  • 송지나
  • 승인 2017.05.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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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오산어린이집의 야외 수업 모습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일·가정 양립 돕는 다양한 복지제도에 애사심·근무 동시만족

시차 출퇴근제·어린이집 12시간 운영 자녀양육 문제 덜어줘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기업의 성장 동력으로서 ‘인재의 힘’을 믿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재로 육성된 임직원들이 업무에 즐겁게 몰입하고,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쾌적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힘쓰고 있다. 

특히 우수한 인재가 선입견이나 차별 없이 능력을 펼쳐나가며, 임직원들의 일과 삶 모두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자율 출퇴근 제도인 ‘ABC 워킹타임’, 직장 내 보육시설인 ‘아모레퍼시픽 어린이집’, 예비맘을 위한 배려 프로그램 등 가족친화적 복지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 자율적인 업무 방식 ‘AP 스마트 워크(AP Smart Work) 제도’

아모레퍼시픽은 2011년부터 시차 출퇴근제인 ‘ABC 워킹타임(ABC Working Time)’ 제도를 도입했다. 

ABC 워킹타임은 출근시간을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1시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는 제도이다. 육아를 위한 시간을 조정하고자 하는 모든 임직원 및 어학, 자격증 공부, 대학원 진학 등 자기계발을 위해 시간을 투자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도 운영되고 있다. 

특히, 자녀 보육을 위해서 워킹맘뿐만 아니라 워킹대디도 ABC 워킹타임을 동일하게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모레퍼시픽은 새로운 휴가 문화 도입에 힘쓰고 있다. 기존에 7~8월에만 사용할 수 있었던 여름휴가를 연중 휴가로 확대하고, 샌드위치 데이를 지정 휴일로 정하는 등 임직원들의 재충전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또 장기근속 근무자 특별 휴가, 생일자 반차 제도(생일 당일 오전만 근무), 자녀 입학·졸업일 휴가 등의 제도를 마련하는 등 따뜻한 휴가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업 사원의 업무 방식을 배려한 ‘현장 출퇴근제’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각 조직별로 자율적으로 현장출퇴근을 시행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주 5일 현장활동 의무화, 현장출근 등 사업부별 특성에 맞춰 현장출퇴근 모델을 적용하고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아모레퍼시픽이 직원들의 자녀 양육부담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서울어린이집의 원아들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 임직원들의 니즈 충족시켜 행복한 일터 조성

아모레퍼시픽은 직원들의 자녀 양육과 교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 본사를 포함한 3곳에 직장 내 보육시설인 ‘아모레퍼시픽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은 임직원의 근무편의를 고려해 12시간 동안 양질의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들을 돌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어린이집에서는 유기농 제품 등 아이들의 영양과 건강을 고려한 우수한 원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고, 듣고,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동종직업군 최상의 처우를 제공해 수준 높은 보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아모레퍼시픽은 여성 근로자가 편안하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서울 본사 포함 전국 9개 사업장에 여성전용 휴게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휴게공간(바 테이블·소파), 휴게시설(침대·발 마사지기) 등이 설치돼 있다. 

특히 본사에서는 휴게실 사용자의 건강 체크 및 건강상담을 해주는 서비스를 마련해 여성 임직원의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모레퍼시픽은 임직원들의 건강한 식습관 관리를 지원하고자 사내 식당 점심시간에 저염, 저칼로리, 건강 다이어트를 위한 ‘AP Health & Diet’ 식단을 운영하고 있다. 500kcal를 기준으로 저염도, 저칼로리로 식단을 구성해 에너지 밀도는 낮추고 필수 영양소 밀도는 높이는 건강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 아모레퍼시픽에서 근무하고 있는 예비맘이 회사에서 지원한 예비맘 배려 3종 물품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 임신 중인 예비맘을 위한 배려 프로그램 운영

아모레퍼시픽은 임신 중인 예비맘 구성원의 근무 환경을 배려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신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의 예비맘 구성원에게는 일 6시간의 단축 근무를 허용하고 있다.

또한 허리를 지탱하는 특별 제작된 임산부 전용 사무실 의자와 다리 붓기 방지용 발 받침대, 전자파 차단 담요 등 예비맘 배려 3종세트 물품이 지원된다. 더불어 태아 검진을 위한 외출 및 조퇴 허용, 근로 시간 외 야근 금지 등 임신부가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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