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유한킴벌리가 매년 개최하는 ‘일맘컨퍼런스’를 올해에는 ‘일맘 오브 더 이어 2016’이란 타이틀로 진행하며,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취학 전 자녀가 있는 직장 여성 및 배우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일맘컨퍼런스’를 통해 할 수 있다.
행사는 ‘매일 성장하는 일맘을 응원합니다’란 캐치프레이즈로 오는 11월 1일 저녁 7시부터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진행된다.
방송인 권혁수가 사회를 맡고 서수민 PD, 정우열 전문의의 공감 강연과 일맘 시상식, 존박과 함께하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유한킴벌리 내 여성네트워크인 K-WIN이 주관한다.
일맘컨퍼런스를 주관하는 유한킴벌리 여성네트워크 K-WIN은 일맘의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나아가자는 취지에서 자발적으로 조직됐으며, 여성 사우들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보다 즐겁고 도전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더불어 회사의 좋은 사례를 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일맘들에게도 공감과 응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일맘을 배려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확보하고, 서로 경험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긴밀한 네트워크가 절실하다”면서, “일맘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격려하는 일 또한 중요하다는 생각에 이번 컨퍼런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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