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코리아 세일 페스타’ 2막 돌입
백화점, ‘코리아 세일 페스타’ 2막 돌입
  • 송지나
  • 승인 2016.10.0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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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행사 대대적 보강…소비 특수 잇기 노력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지난 29일부터 진행된 ‘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2주차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1주차 주요 백화점 매출이 10% 이상 신장하면서, 백화점 업계가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현대대백화점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지하 1층 대행사장과 10층 문화홀에서 동시에 ‘SK패션 그룹 패밀리 세일’을 진행한다. DKNY, 클럽모나코, 타미힐피거 등 1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행사 물량은 총 80억 규모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현대백화점그룹 온라인 종합쇼핑몰인 현대H몰과 동시에 진행되는 행사로 온라인몰에서도 행사장에서 판매되는 1,000여개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압구정본점은 지하 2층 해당 매장에서 ‘슈즈 특가전’을 진행해 부츠, 구두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 7일부터 9일까지는 5층 대행사장에서 말로, 가이거 등 해외 패션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파코 인터내셔널 종합전’을 진행한다. 

판교점에서는 5일부터 9일까지 10층 토파즈홀에서 국내 중고 골프채 시장 1위 브랜드 ‘골프프렌드(골때려골프)’와 함께 젝시오·미즈노·마루망 등 유명 브랜드 중고 골프 클럽을 정상가 대비 30~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골프 의류도 30~60%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몰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현대H몰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F/W 신상 명품·쥬얼리·시계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쇼핑어택’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버버리, 구찌, 프라다, 몽블랑, 보메 메르시에, 티쏘 등 현대 H몰 입점 인기 럭셔리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6일부터 새로운 이벤트와 대형행사 등 다양한 쇼핑 혜택으로 무장한 코리아 세일 페스타 2막을 열고 연중 최대 소비 특수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6일부터 9일까지 본점에서는 신세계 직매입 명품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해외 유명브랜드 클리어런스’가 펼쳐진다. 

또한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에 고객들의 호응이 가장 좋았던 패션·식품·잡화·생활의 300여개 브랜드에서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하는 ‘와우 프라이스’ 행사를 더욱 강화해 선보인다.

와우 프라이스 행사에서는 의류, 잡화의 인기 특가 상품은 물론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끈 생활 장르를 중점적으로 강화한 특가 상품들이 줄지어 선보여진다.

사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6일부터 신세계백화점 제휴카드(삼성, 시티, SC제일은행)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스타벅스 머그잔과 음료교환권, 백화점 멤버스바 이용권, 상품권 교환권 등으로 구성된 커피 패키지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에서는 패션장르 15만원 이상 구매 시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마가렛 호웰 에코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6일부터 9일일까지 SETEC 제1전시관에서 골프 클럽, 용품, 의류 등 130억 원 규모 물량이 선보이는 ‘롯데백화점 골프쇼’를 개최한다. 1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골프 클럽은 최대 60%, 골프용품 및 골프웨어는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또 롯데백화점은 각 점포 행사장에서 ‘노마진 상품전’을 열고 패션, 잡화, 식품 등 150여 개 브랜드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 안산점에서는 롯데홈쇼핑과 협업해 6~11일 1층 광장에서 ‘롯데홈쇼핑 직매입 상품전’을 진행한다. 홈쇼핑의 직매입 상품 중 스크레치 상품 등을 백화점 행사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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