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요일, 바깥에서 신나게 놀아보자!”
“이번 토요일, 바깥에서 신나게 놀아보자!”
  • 송지나
  • 승인 2016.09.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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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1시~5시 보라매공원서 ‘깔깔 바깥놀이 잔치’ 개최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서울시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어린이들의 놀 권리 증진 및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유니세프 깔깔 바깥놀이 잔치’를 24일 서울시 보라매공원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는 ‘깔깔 바깥놀이 잔치’는 유엔아동권리협약(31조) ‘모든 어린이는 충분히 쉬고 놀 권리가 있다’에 따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놀 권리 증진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펼쳐지는 본 행사에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선정한 ‘한국 어린이가 하고 싶은 바깥놀이’ 중 20가지와 재활용품으로 맘껏 즐기는 ‘뚝딱뚝딱 맘껏 놀이판’ 등이 펼쳐진다. 

비석치기, 딱지치기, 사방치기, 고무줄놀이 등 요즘 아이들이 잘 모르는 바깥놀이와 소꿉놀이, 공기놀이, 종이비행기 날리기, 비눗방울 불기 등 비교적 익숙한 놀이도 같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재활용품과 일상용품을 이용해 놀이공간을 만드는 ‘뚝딱 뚝딱 맘껏 놀이판’과 공원의 나무와 쉼터공간에서 밧줄을 엮어 즐길 수 있는 ‘아슬아슬 밧줄놀이’와 ‘흔들흔들 밧줄 쉼터’ 등 기존에 쉽게 접하기 힘든 기발한 놀이도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산과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를 참고하거나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광빈 푸른도시국장은 “컴퓨터와 휴대폰 등의 전자기기에 몰입하는 어린이들이 늘어나면서, 어린이들의 야외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부족하다”며 “어린이들이 집 밖에서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하고 즐거운 공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어린이들의 놀 권리를 지켜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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