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앤컴퍼니, 교통사고 피해가정 지원 MOU 체결
아가방앤컴퍼니, 교통사고 피해가정 지원 MOU 체결
  • 송지나
  • 승인 2016.06.0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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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가방앤컴퍼니 본사에서 박희용 교통안전공단 교통복지처 부장(사진 왼쪽)과 김재훈 아가방앤컴퍼니 국내영업본부 본부장 겸 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가방앤컴퍼니)

 


7월부터 피해가정 대상 20만원 상당 아가방앤컴퍼니 상품권 제공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유아동복·용품 전문기업 아가방앤컴퍼니와 종합교통안전 전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이 지난 31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아가방앤컴퍼니 본사에서 출산용품 지원을 위한 상품권 발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자동차사고로 사망하거나 중증후유장애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오는 7월부터 교통안전공단에서 선정한 지원 가정을 대상으로 2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 상품권을 지원한다. 

협약 기간은 올 12월 31일까지로, 상품권은 이 기간 내 전국의 아가방앤컴퍼니 가두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업무 협약 기간을 매년 1년씩 자동 연장해 교통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 

김재훈 아가방앤컴퍼니 국내영업본부 본부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국내 유아업계 대표 기업으로서 교통안전공단과 적극 협력해 아이와 가족의 행복을 추구하는 기업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희용 교통안전공단 교통복지처 부장은 “최근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어린이 피해자는 늘고 있다”며, “교통사고 방지는 물론 피해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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