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안전공제회,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 17일 발대식 개최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 17일 발대식 개최
  • 정재민
  • 승인 2016.05.19 17:5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활용, 놀이와 체험 통해 오감만족 교육
안전벨트 체험, 소화기 체험, 화재대피 체험 통해 자연스러운 경험적 안전의식 함양
 
[베이비타임즈=정재민 기자] 어린이집안전공제회(이하 ‘공제회’)는 지난 5월 17일 세종특별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욱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박정란 경기도청 여성가족국장, 임경숙 국민안전처 안전개선과, 서문희 한국보육진흥원장, 김수영 보건복지부 보육기반과장, 조혜영 세종시 여성가족과장 및 마미정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장, 김정미 대전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 허혜진 세종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및 세종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김인숙 회장 및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지역 회장단 등 여러 정부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제회 양희산 이사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많은 분들의 노력과 관심 속에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이 정식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히며, “앞으로 이어질 이동체험관 활약에 더욱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격려를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격려사에서 이동욱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첨단 기술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이뤄진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이 어린이집 안전 교육의 새로운 콘텐츠로서의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향후 지역 접근성이 높은 이동안전체험관의 장점을 살려 많은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체험의 기회가 생기기를 희망한다”고 마무리했다.
 
발대식을 개최한 이날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은 세종시 지역의 체험 교육도 병행하여 진행됐다. 세종시 소재 어린이집 9개소, 약 330여명의 어린이들이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을 찾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안전인형극 공연을 포함해 실내외 안전교육, 화재 대피훈련, 안전벨트 체험, 소화기 체험 등이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기술과 접목하여 진행됐다.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은 전국 어디든 교육전문 요원들과 함께, 체험 신청 지역의 장소까지 이동해 무료 교육으로 실시된다. 이동안전체험관은 개조된 5톤 트럭 및 부속 차량, 에어바운스 등 각종 장비들이 함께 움직인다. 신청은 매년 1~2월 중 어린이집안전공제회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있으며, 2016년 사업은 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됐고 현재는 신청 접수 및 지역 선정이 완료된 상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