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정재민 기자] 인구보건협회(회장 손숙미)는 19일 오후 4시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양육미혼모를 위한 열린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양육미혼모가 처한 현실 문제를 공론화하고 이를 통해 미혼모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주제와 감동이 있는 양육미혼모의 Life Story'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포럼에서는 미혼모, 관련 시설종사자, 대학생, 일반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양육미혼모가 처한 현실적인 문제를 집중 조명한다.
임신에서 양육결정, 일과 가정 양립,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기 등의 주제 발표에 이어 양육미혼모 인식 및 현황, 정책 등에 대한 패널 발표와 토의가 이뤄진다.
손숙미 인구보건협회 회장은 “우리 사회는 여전히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 등으로 미혼모의 인식과 처우개선이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이번 포럼이 양육미혼모가 처한 현실의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들이 행복한 양육을 할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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