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13일 가정의 달 기념식 개최
여성가족부, 13일 가정의 달 기념식 개최
  • 송지나
  • 승인 2016.05.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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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홍보대사’ 탤런트 채시라 등 유공자 53명 시상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여성가족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가족 관련단체 및 산하기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와 가족정책 유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가정의 달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강은희 여가부 장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준비된 가족, 행복한 사회의 중심’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행복한 가족을 만들기 위한 3대 실천과제’를 선포한다.

3대 실천과제는 ‘좋은 부모’·‘마음을 여는 자녀’·‘관심 갖는 이웃’으로, 사회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 공동체인 가족이 국민 누구에게나 안전하고 포근한 안식처가 되려면 부모, 자녀, 이웃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공동 선포를
계기로 여가부와 교육부, 복지부는 부모교육 활성화 등 가족관계 증진과 가족의 가치 확산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 데 더욱 긴밀하게 협조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학계와 정책현장, 지역사회에서 가족친화적 사회문화 조성과 취약가족 지원에 공헌한 53명에 대한 시상이 함께 이뤄진다.

가정학 분야를 20여년간 연구해온 박미석 숙명여대 교수가 녹조근정훈장, 미혼모의 인권과 자립을 위해 현장에서 30년 넘게 헌신한 여운자 구세군두리홈 사무국장이 국민포장을 받는다.

가족홍보대사로 수년간 활동한 탤런트 채시라 씨 등 4명과 1개 기관에는 대통령 표창,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육아나눔 사업 및 여성가정의 자립을 위한 여성가정창업에 지원에 앞장선 송정희 삼성생명보험 컨설턴트 등 6명에게는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된다.

또한
사회 각 영역에서 가족가치 확산에 기여해 온 정우열 생곽과느낌의원 원장 등 개인과 단체 40명에게는 여가부장관 표창을 준다.

강 장관은 “생애주기별 부모교육과 가족역량 강화 등 다양한 가족정책을 통해 ‘준비된 가족이 행복한 사회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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