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 추진
김해시,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 추진
  • 송지나
  • 승인 2016.04.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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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임신질환 의료비 최대 300만원 지원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김해시는 고위험 임산부의 안전한 분만과 태아의 건강을 지켜주고자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조기진통, 분만 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3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 및 입원 치료받은 기준중위 소득 180% 이하의(4인 가족기준 소득 790만5,000원) 가구이며, 비급여 본인부담금 중 50만 원 초과분에 대해 90% 범위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6조 및 제12조 2에 따른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해서는 50만 원 초과하는 비급여 본인부담금에 대해 본인부담 없이 전액 지원한다. 

질환별 지원기간은 조기진통 임신주수 20주 이상 34주 미만, 분만 관련 출혈은 분만 관련 입원일부터 분만일 이후 6주까지, 중증 임신중독증은 임신주수 20주 이상부터 분만 관련 입원 퇴원일까지이다. 

신청은 산모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반드시 분만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구비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보건소 모자보건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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