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바글로벌 ‘맘스베베’, 중국 징동닷컴(京東商城) 입점 계약
테바글로벌 ‘맘스베베’, 중국 징동닷컴(京東商城) 입점 계약
  • 김복만
  • 승인 2016.03.0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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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위 징동닷컴에 독립전문관 ‘맘스베베관’ 오픈 예정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중국 유아동용품 유통전문기업인 ㈜테바글로벌(대표 지푸탕)의 유아동용품 카테고리플랫폼 ‘맘스베베’가 중국 2대 온라인 쇼핑몰인 ‘징동닷컴(京東商城. JD.com)’에 입점한다.

테바글로벌은 징동닷컴과 최근 입점 계약을 체결했으며 맘스베베관을 3월 중순께 오픈할 예정이다.

맘스베베닷컴에서 제공하고 있는 모든 상품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1차로 LG생활건강의 ‘베비언스’, 정관장의 ‘홍이장군’, 유한킴벌리의 ‘하기스’ 등 100여개의 상품들이 판매된다.

한국기업들이 징동닷컴의 해외직구몰인 한국관에 상품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판매하는 것과 달리 테바글로벌은 독자적인 유아동용품 카테고리 전문관인 ‘맘스베베관’을 개설하는 것이 특징이다.

징동닷컴은 중국 B2C 전자상거래 시장을 22.8% 점유하는 중국 2대 온라인 쇼핑몰이자 세계 4위의 전자상거래 업체로 연 매출이 약 52조 원에 달한다.

테바글로벌의 송우철 해외영업팀장은 “중국 최고의 온라인 쇼핑몰인 징동닷컴 입점을 통해 맘스베베를 해외직구몰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지난해 여러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안정적인 기반을 다진 만큼 올해는 중국 소비자들과 접점을 넓혀나가는 마케팅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바글로벌은 한중 합자회사로 중국인들을 위한 유아동전문 해외직구플랫폼인 ‘맘스베베닷컴’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120여개 기업 260개 브랜드 1만1,000여종의 상품을 비롯해 호주, 독일 등 세계 10개국의 유아동상품을 중국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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