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민간 어린이집 4곳을 국공립으로 바꾼다
천안시,민간 어린이집 4곳을 국공립으로 바꾼다
  • 최윤희
  • 승인 2013.05.0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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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2일 공동주택 내 민간 어린이집 4곳을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바꾼다고 밝혔다.

 

이번 국공립 어린이집 전환에는 리모델링비 2억 원(1곳당 5000만 원), 기자재 구입비 1억 6000만원(1곳당 4000만 원) 등 3억 6000만원의 예산이 들어간다. 공개모집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을 선정한다. 신청은 13~20일 받는다.

 

▲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들과 아이들이 어울리는 모습. 기사와 관련 없음.

 

 

민간 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은 국공립 어린이집을 신축할 경우 들어가는 예산을 절감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싼 보육료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 이 때문에 정부는 2007년부터 전환사업을 확대해 오고 있다.

 

천안시의 국공립 어린이집은 지난해 추진한 입장 어린이집 등 10곳이다. 한편 천안 지역에는 의무적으로 어린이집을 설치해야 하는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 147곳에 이른다. 여기에 2만 8862명의 영유아가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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