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임산부의 날 위한 다채로운 행사
제주도, 임산부의 날 위한 다채로운 행사
  • 김아름
  • 승인 2012.10.24 16:5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우근민)는 오는 10일 ‘제7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가족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도는 초기 임신부를 쉽게 알아보고 배려할 수 있도록 보건소를 통해 ‘임산부 가방고리’를 나눠주고, 임산부의 정신건강을 위한 임산부 가족음악회, 웃음태교교실, 임신 개월수에 맞는 건강관리교육, 모유비누 만들기, 임산부 배려 캠페인 등을 펼친다고 밝혔다.

임신한 부부 400여명이 참여하는 임산부 가족음악회도 서귀포 동홍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도는 임신초기에 보건소에 등록하면 무료로 산전관리 및 각종 임산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등의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출산장려금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청소년 산모 임신 출산 의료비 지원, 영유아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해나가고 있다.

한편, 임산부의 날은 지난 2005년 매년 10월 10일로 제정됐다. 이날로 제정한 것은 풍요의 달인 10월과 10개월간의 임신기간을 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