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어총, ‘열린어린이집만들기’ 캠페인 잇따라 개최
한어총, ‘열린어린이집만들기’ 캠페인 잇따라 개최
  • 김복만
  • 승인 2016.01.3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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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어린이집 통해 질 높은 보육현장 만들자” 한마음 결의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정광진)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난해 9월부터 본격 추진해온 ‘열린어린이집’ 캠페인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연합회 산하 지역연합회를 순회하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근본적인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핵심개혁과제로 선정한 ‘열린어린이집’ 확산에 한어총이 적극 협력하고 나선 것이다.

부모들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제공과 열린 문화 확산을 위한 ‘열린어린이집만들기’ 캠페인을 큰 호응을 얻어가고 있다는 뜻이다.

◇ 충청북도 =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 주관한 충청북도 열린어린이집 만들기 캠페인이 지난해 12월 22일 오후 충청북도 청주시 더 빈 컨벤션 그랜드볼륨홀에서 열렸다.

부모에게 개방성이 높은 열린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차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안전공제회와 충청북도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충청북도 어린이집 원장 워크숍과 함께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함께 하는 보육, 함께 키우는 미래’ 동영상 시청과 임진숙 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1부에서는 정경진 충청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의 사회로 열린어린이집만들기 캠페인 강의와 윤정환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과 사무관의 ‘2016 보육정책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축사 및 격려사,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방지 및 부정행위 조절을 위한 보육교직원 결의문 선서가 있었다.

이날 세종시 이든샘 어린이집 박성경 원장의 ‘열린어린이집 이해와 사례발표’ 강의와 최양희 원장(남성어린이집), 구자옥 원장(정중어린이집)의 ‘아동학대 방지 및 부정행위 근절을 위한 보육교직원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북도어린이집 원장 약 700명이 참석했다.

▲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가 열린어린이집만들기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 대전광역시 = 한어총 대전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해 11월 10일 대전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강당에서 열린어린이집만들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어린이집안전공제회와 대전광역시청이 후원했다.

이날 캠페인은 유혜미 대전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사무국장의 사회와 이영숙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격려사, 보육정책 강의 및 열린어린이집만들기 캠페인,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방지 및 부정행위 조절을 위한 보육교직원 결의문 선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광역시어린이집 원장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김종필 정책연구소장의 ‘맞춤형 보육! 누굴 위한 정책인가?’ 강의와 대전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정미센터장의 ‘열린어린이집 이해와 사례발표’가 있었다.

이영숙 대전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열린어린이집 캠페인은 어린이집을 좀 더 개방하여 아이들을 잘 돌보는 것을 부모들에게 있는 그대로 보여줘서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믿고 맡기게 하자는 뜻에서 여는 행사”라고 말했다.

▲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대전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열린어린이집만들기 캠페인 개최

 


◇ 부산광역시 = 한어총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해 12월 8일 부산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열린어린이집만들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광역시어린이집 원장 약 100명이 참석했다.

정길대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열린어린이집만들기 캠페인을 부산광역시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산광역시에서는 열린어린이집을 주제로 2개 어린이집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자축했다.

부산광역시청 한동하 출산보육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많은 어린이집이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돼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가점 등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상남도 = 한어총 경남어린이집연합회는 12월 12일 오전 경상남도 창원시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어린이집만들기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2015 경상남도 보육인 한마음대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이영숙 경상남도어린이집연합회장의 대회사로 시작했으며 경상남도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약 1,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영숙 회장은 “열린어린이집 의식 고취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로 더욱 질 높은 보육현장을 구현하자”고 인사말을 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격려사에서 “아이들은 미래의 희망이며 보육은 미래를 위한 값진 투자라는 생각으로 보육교직원 여러분께서 자부심을 갖고 아이들의 보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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