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안전공제회 ‘어린이집 안전관리 컨설팅’ 4월~10월 실시
어린이집으로부터 2월1일~2월19일 신청 받아
보육‧전기‧소방‧가스 분야 전문가 솔루션팀이 컨설팅 제공
[베이비타임즈=정재민 기자] 어린이집안전공제회(이사장 양희산, 이하 안전공제회)는 각 어린이집으로부터 안전관리 컨설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월1일부터 19일까지 받아 4월~10월에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어린이집안전공제회는 지난 2014년부터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연계를 통해 어린이집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어린이집 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연간 100개소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안전관리 컨설팅은 신청 어린이집에서 컨설팅 분야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선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솔루션팀이 직접 어린이집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솔루션팀은 보육‧소방‧가스‧전기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전문가에 의해 현장에서 개선이 가능한 부분은 즉각 조치가 가능하다는 점이 사업의 강점으로, 어린이집 현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컨설팅 결과 보육 분야에서는 보육실 내 위험물 관리 미흡과 잠금장치 관리 미흡이 다수 발견되었으며, 소방 분야에서는 소화기 관리가 소홀한 어린이집이 많았다. 전기 분야에서는 과용량 누전차단기 사용이 가장 많았으며, 가스 분야는 가스누출 자동 차단장치 관리 미흡과 배관 도색 벗겨짐이 가장 많이 발견됐다.
올해에도 보육‧전기‧소방‧가스 등 4개 분야에 대해 전문가를 통한 안전점검과 개선․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시설의 점검결과에 따라 분야별 안전관리 정보 및 안전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전공제회 관계자는 “안전관리 컨설팅이 어린이집 맞춤형 정보 제공과 시설 개선에 필요한 다양한 안전물품 지원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어린이집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안전관리 컨설팅은 2월 1일부터 2월 19일까지 공제회 홈페이지(http://www.csia.or.kr)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중앙 및 각 지역의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제회 홈페이지 또는 공제회 콜센터(1600-0611)를 이용하여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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