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당 창당 발기인 대회 개최
통합신당 창당 발기인 대회 개최
  • 박경래
  • 승인 2016.01.1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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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신당 창당 발기인 대회

 

[
베이비타임즈=박경래 기자]    야권의 핵심 지지기반인 호남에 기반하고 중도개혁 민생실용 정당을 지향하며, 신당세력의 통합을 견인할 새로운 정치세력이 필요한 상황에 따라 신당세력 간의 통합을 위해 창당 발기인대회가 1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발기인 지지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발기인대회에는 정대철고문, 조경태, 유성엽, 박혜자, 황주홍, 이개호국회의원과 장세환, 이훈평, 유인학, 홍기훈, 신중식, 김종배, 박명서 의원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통합신당은 2017년 정권교체의 염원을 모으기 위해 전국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망라하여 2017명의 발기인을 모집하였다.

통합신당 창당 준비위원장에 선출된 박주선의원은 이날 발기인대회에서 통합신당은 보수·진보의 낡은 이념정치에서 벗어나 건전한 진보와 합리적 보수가 융합하는 중도개혁 민생정당을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통합신당이 추구해야 할 4대비전으로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안정시키는 경제정당, 국민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행복정당,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을 주도하는 통일정당, 국민에게 문턱이 없고 언제나 소통하는 신문고 정당을 제시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국가개조를 위한 국가시스템 4대개혁 과제로 다당제 정치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분권형 개헌” “지역등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양원제 국회 도입” “국회의 세종시 이전 추진정당 국민감사제도 도입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주선위원장은 위원장 수락 연설에서 현재 신당 추진의 상황이 녹녹치 않다면서 풍차는 돌고 있지만 아직 큰 바람이 불지 않는 상태이며, 대한민국 정치판 전체를 뒤 흔들만한 태풍급의 신당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각 신당세력의 통합논의 촉진을 위해 1월말까지 신당 창준위원장이 참석하는 창준위원장 연석회의를 제안하고,필요하다면 각 신당의 창준위원장을 직접 만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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