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ㆍ한국지역난방공사 서울중앙지사ㆍ서울 사랑의열매가 힘 모아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서울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가 14일 개소했다. 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는 이날 오후 2시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청각 장애인을 위한 학습지원센터는 이번이 전국 최초로, 서울시가 인건비와 운영비를, 한국지역난방공사 서울중앙지사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센터 리모델링비를 후원했다.
학습지원센터는 장애로 인해 교육 환경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각장애인들에게 개별맞춤교육과 학습지원, 그리고 대체자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이대섭 한국농아인협회장, 장순욱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장, 그리고 문재희 한국지역난방공사 서울중앙지사 지사장과 서울 사랑의열매 관계자도 함께하여 자리를 빛냈다.
개소식은 서대문농아인복지관 홍보대사 ‘스위치’의 사전 공연과 단막극, 에이딘 및 수화뮤지컬연출가인 이재란의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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