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 ‘제13회 천사들의 편지’ 주제 공모
대한사회복지회, ‘제13회 천사들의 편지’ 주제 공모
  • 송지나
  • 승인 2015.11.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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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회 천사들의 편지’는 이문세 합창단과 함께했다. (photo by Seihon Cho)

 


입양문화 인식개선 위해 사진가 조세현과 이문세 합창단 참여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가 사랑의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의 주제를 공모한다.
 
지난 2003년 시작돼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천사들의 편지’는 사진가 조세현이 같은 카메라, 같은 렌즈, 같은 거리에서 아름답고도 슬픈 천사들의 영혼을 흑백사진 속에 담아온 사진전이다.

천사들의 편지는 수많은 스타와 사회저명인사가 동참하면서 국내입양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 및 입양 활성화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올해는 특히 이문세 합창단(단장 이문세, 총무 박경림 등 30여명)이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들과 교감을 나눴다.

‘천사들의 편지’는 매년 국민 참여를 통한 아이디어 공모로 주제가 결정됐다. 올해 주제공모 참여는 12월 2일까지 대한사회복지회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loveinsws)에서 제 주제공모 이벤트를 클릭해 댓글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된 주제 중 우수작을 선정해 13th 천사들의 편지 다이어리, 카탈로그 및 전시회 오프닝 초대권을 제공한다.

사진가 조세현은 “‘천사들의 편지’를 통해 입양에 대한 국민 인식이 변화되기를 바란다”면서 “더불어 미혼양육부모들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확대돼 더 이상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기들이 생기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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