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① 4분기 LG유플러스를 주목하라]
[기획① 4분기 LG유플러스를 주목하라]
  • 정재민
  • 승인 2015.10.3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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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정재민 기자] LG유플로스는 3분기 건전한 가입자 성장과 IPTV, 전자결제 등 핵심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영업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3.2%, 직전분기 대비 0.1% 성장한 2조 1,581억원을 기록했으며 연간 가이던스 8조 6,500억원 대비 74%를 달성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4분기가 더 기대된다.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3분기 현금흐름 개선…4분기가 더 기대 돼
 
LG유플러스는 무선사업에서 2분기에 출시한 데이터중심요금제 및 선택적약정할인 가입률 증가에 따른 통화수익 감소와 매출할인 증가 영향으로 인당 가입자수익이 감소했지만 심쿵클럽, 비디오포털 콘텐츠 강화에 따른 HVC유치율 증가로 무선 서비스수익이 지속 성장했다. 
 
알프(ARPU)는 지난 5월 출시한 음성무제한요금제 및 선택적약정할인 가입률 증가에 따른 통화수익 감소 및 매출할인 증가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직전분기 대비 0.9% 감소한 36,294원을 기록했다. 
 
지난 8월 출시한 심쿵클럽 서비스, NBC 유니버셜 최신 미드 국내 독점 무료서비스 제공, 외국어 등 지식팩 콘텐츠 강화 등으로 599이상 데이타중심요금제 유치율이 꾸준히 상승하는 성과가 있었다. 
 
또한 ‘LTE 비디오포털’ 서비스 13만개의 콘텐츠 경쟁력에 힘입어, LTE 인당 월평균 데이터 트래픽이 4.5GB까지 성장하고, ARPU 중 비디오 기여매출이 지속 증가하는 등 산업 내 데이터 트래픽 성장을 리드했다. 
 
홈사업 역시 광기가 인터넷, UHD IPTV 등 고가치 가입자 증대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IPTV는 내셔널지오그래픽, BBC 등 프리미엄 다큐 1,000여 편을 추가하고, 미국 4대 방송사인 NBC유니버셜의 대표 미드를 국내 최초로 실시간 독점 제공하는 등 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에 출시한 에너지미터, IoT스위치, 플러그 및 열림감지센서 등 IoT@ home 서비스는 가입에서, 설치, AS까지 차별화된 원스톱 서비스로 고객편의를 한층 제고했다. 뿐만 아니라 누진세 예측을 통한 에너지비용 절감, 보안 강화 등 생활가치혁신을 도모하는 가정 내 허브로서 고객인지도를 빠르게 확산해 가고 있다. 
 
홈 외에도 자동차, 공공사업, 웨어러블 등 다양한 IoT 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향후 국내외 기업들이 IoT 사업을 쉽고 빠르게 추진할 수 있도록 개방형 글로벌 IoT 통합 인프라 구축으로 IoT 서비스 및 디바이스 확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3분기 전자결제 사업은 가맹점 및 가입자의 지속 확대와 온․오프라인 수익확대를 중심으로 전년동기 대비 30%를 초과하는 성장을 기록했다. 3분기 전자결제 수익은 대형 고객사의 리텐션, 소셜쇼핑몰 쿠팡 추가수주 및 중대형 가맹점 확대에 따른 PG(전자결재) 수익 성장 그리고, GS홈쇼핑, 피자헛 등 페이나우(Paynow) 가맹점 확대 및 가입자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30% 이상 성장하는 성과가 있었다. 
 
또한 결제량 증가에 따른 결제시스템 리뉴얼 등 시스템 고도화와 결제보안 강화 등 고객서비스 강화 및 추가적 성장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코스트코 온라인몰 오픈에 이어 주요 포털 PG사로 선정되면서 국내 최고의 PG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금감원 부정거래방지시스템 인증 등 보안 및 시스템고도화를 통한 차별적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비디오, IoT 그리고 결제 등 핵심성장사업이 새로운 매출창출 기반으로 성장하기 위한 플랫폼, 시스템 고도화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대용량 트래픽 처리능력을 요하는 서비스 영역의 확대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최적의 품질제공을 위한 망안정성, 네트워크 최적화 구현으로 고객이 선택하는 LG유플러스로의 변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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