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의정부시는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센터 개소식을 11월 3일 오후 2시에 의정부시 호국로 1778-56(환경자원센터 관리동)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소식에는 안병용 시장과 최경자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 30여 명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경기도청 공무원, 영·유아 보육시설 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센터는 경기도 최초의 사단법인으로 지난 7월 설립했다.  

산하에 경기도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의정부센터와 의정부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두고 있으며 학령기 아동의 식품안전체험과 영양사가 근무하지 않는 100인 미만 유치원, 어린이집 등 영·유아 보육시설의 집단급식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해 어린이의 건강을 증진하고 급식위생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의정부센터는 경기도 100% 지원사업으로 경기 북부권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영·유아를 대상으로 1일 6회 연간 약 2만여 명의 어린이에게 식품안전 체험을 제공하고 의정부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의정부지역을 서부지역과 동부지역으로 나눠 Ⅰ센터는 서부지역, Ⅱ센터는 동부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급식소를 관리한다.
 
의정부시는 "우리의 소중한 환경자원과 식품안전이 어우러진 지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의정부시 전체 어린이 급식의 위생·영양관리와 식품안전 체험을 아우르며 지역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전국 최고의 명품 어린이식생활 안전 체험관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