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3주년 기획] ‘어린이 생명존중’ 캠페인 - 모범어린이집 탐방
[창간 3주년 기획] ‘어린이 생명존중’ 캠페인 - 모범어린이집 탐방
  • 정재민
  • 승인 2015.10.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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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 행복 나누는 aT어린이집 “꿈과 희망이 자랍니다”


[베이비타임즈=정재민 기자] 베이비타임즈가 창간 3주년을 맞아 ‘어린이 생명존중’ 캠페인을 야심차게 펼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집 운영 모범사례로 꼽히 고 있는 aT어린이집을 심층 취재했다. 
 
aT 직원들을 위한 직장어린이집인 aT어린이집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열린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부모들의 만족도 가 매우 높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열린어린이집 우수사례공모전에서 aT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원생의 부모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한 aT어린이집 원장은 오는 11월 전라남북도 대표로 열린어린이집 사례발표를 할 예정이다. 
 
특히 김재수 aT 사장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독려 등 육 아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에 힘입어 aT어린이집에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출퇴근하는 문화가 형성돼 있다. 
 
aT어린이집은 ‘아이가 희망인 세상’ 
 
aT어린이집은 한솔교육희망재단 위탁 직장어린이집으로 ‘사람이 희망입니다. 당신이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유연하고 창의롭게 생각하는 어린이’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중점프로그램인 ‘도담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aT어린이집에 내원한 aT 김재수 사장

 

공사가 회사 차원에서 자녀출산 및 양육 지원, 휴직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가운데 양질의 급식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 열린교육을 추구하는 최고 어린이집이다. 
 
특히 지속적인 교사 교육을 통한 교사의 능력 배양으로 아동폭력 등 안전을 원천적으로 보장함으로써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두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있는 박성욱 aT 회계관리부 과장은 “아이와 출퇴근을 같이 할 수 있어 아주 좋다”면서 “특히 어린이집이 아이들의 생활모습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을 수시로 게재해 부모들이 확인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김재수 사장의 경영목표와 한솔교육희망 재단의 교육이념이 어우러져 있는 aT어린이집은 책을 활용한 세시풍속과 푸드 놀이 활동을 통합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열린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집과 가정을 연계해 학 부모들이 매일 출근길에 영유아 책 읽어주기, 가정에서 영유아와 함께 15분 책읽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영유아들의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함양하고 있다. 
 
aT어린이집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원 생활 모습을 실시간 매일 확인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진, 동영상, 글을 키즈노트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이는 의사소통의 또 하나의 장소로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영유아와 교사, 학부모가 함께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 어 가고 있는 것이다. 
 
aT 어린이집은 나주 aT 신사옥 별관 1층 에 전용면적 291.5㎡(88.33평)의 규모로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49명 정원에 현재 26명의 영유아가 함께 꿈을 키워가고 있다. 만0세~만5세의 영유아가 다니고 있으며 원장과 6명의 교사가 보육을 담당하고 있다. 둥지나래(0~만1세), 산새소리(만2세), 산들바람(만3~4세), 버들피리(만5세) 등 4개반이 운영되고 있다. 

▲ aT어린이집 화장실

 


원장실과 교사실, 4개의 보육실과 유희 실 및 도담뜰 1개, 화장실 3개, 주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화장실은 맨발로 들어가도 될 정도로 매우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다. 
 
aT어린이집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등 나주혁신도시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고려해 유관기관들의 입소 희망 시 정원의 20% 수준에서 외부 개방도 검토하고 있다. 
 
‘안전한 어린이집’을 모토로 상시 안전진단 
 
aT는 직원 자녀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어린이집에 대해 매일 시설안전과 소방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매년 4회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집운영위원회에서 사업체 어린이집 담당자, 노조사무처장, 학부모대표, 원장, 교사대표가 함께 만남의 시간을 갖고 어린이집 안전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 
 
aT는 운영위원회를 통해 제기되는 보육 환경과 시설안전에 관련된 최종 안건들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수렴하고 있으며 영유아들의 질 높은 보육환경에 힘쓰고 있다. 
 
예컨대 영유아들의 정서발달에 좋은 안심 모래놀이터와 자연친화적 활동인 텃밭 가꾸기 외에 다양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른 보육시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aT어린이집 놀이터

 


교직원들의 안전의식 제고 교육 강화 
 
영유아들의 안전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교사와 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는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교직원들의 즉각적인 대처가 영유아들의 소중한 신체와 정신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기 때문이다. 
 
교직원들은 연 4회 원내·외 안전교육을 받고 있으며, 매일 실내 및 실외 체크리스트를 통해 보육 환경점검을 하고 있다. 또 매주 1회 영유아들에게 안전교육인 성폭력 및 아동학대, 실종유괴, 재난대비, 교통안전, 시설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월 1회 소방안전교육과 소방불시훈련을 실시 평가하고 있다. 
 
CCTV 설치는 보육의 질 제고 위한 방안 
 
aT어린이집은 지난해 9월 나주시 빛가람 동 혁신도시로 이전해 개원하면서 300만 화소의 고화질에 60일을 저장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춘 CCTV를 설치했다. 이는 감시의 개념이 아닌 영유아들과 교직원들의 세심한 관찰을 통해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다. 학부모님과 교육기관과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인 셈이다. 
 
aT어린이집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열린교육은 물론, 자녀와 부모가 함께 출퇴근하는 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모범적인 어린이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열린어린이집 우수사례공모전에서 aT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원생의 학부모가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aT어린이집 박신연 원장은 오는 11월 전라남북도 대표로 나서 열린어린이집 사례발표를 한다. 이는 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육서비스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는 의미다. 
 
또 직장에 다니는 학부모들의 애로사항을 감안해 가급적 모든 부모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부모 교육과 부모 참여 활동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예전에 비해 영유아들이 교육기관에서 머물러야 하는 시간이 길어졌고 이를 담당하는 교사의 역할이 더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aT어린이집은 보육교직원들 의 시간외 근무수당 제공, aT 헬스장 및 출퇴근 차량 이용 혜택 등 다양하고 안정된 복지를 제공함으로써 보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보육교직원들의 근무 만족도가 높아야 아이들에게 행복한 보육서비스를 해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런 정책적 배려에 힘입어 aT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은 근무만족도가 높고 이직률도 다른 어린이집들에 비해 현저히 낮다. 특히 aT 직원들인 학부모들 또한 보육교직원들에게 강한 신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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