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급식시설‧설비 등 환경개선 세미나’ 개최
서울교육청, ‘급식시설‧설비 등 환경개선 세미나’ 개최
  • 지성훈
  • 승인 2015.10.1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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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현대화사업 추진사례 안내, 급식기구 구입 등 급식환경 개선 방안 토론
 
[베이비타임즈=지성훈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원장 배만곤)은 10월 14일 오후 2시부터 학교보건진흥원 강당에서 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행정실장, 교육청 관계자(급식, 시설)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급식시설‧설비 등 환경개선 토론회’(이하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급식시설 컨설팅 추진현황 및 방향, 급식시설 선진사례, 학교급식 현대화사업 추진사례 등을 발표하고, 서울시교육청의 급식시설 정책방향, 급식시설 및 급식기구 구입․관리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한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급식환경 개선 방안을 토론하고 모색 방안을 찾는다.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교급식이 2003년부터 전면 실시된 지 올해가 12년째가 되어 급식시설·급식설비에 대한 개선과 보수 요구가 많아졌다. 
 
이번 토론회는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노후 급식 시설(전처리실, 조리실, 세척실) 개선과 조리 기구에 대한 교체․확충 등이 보다 효율적으로 학교에서 이루어지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교보건진흥원은 학교급식 시설․설비 향상을 위하여 HACCP 전문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지난 2월 5일 체결하였고, 급식 시설 신․증축 및 개보수를 위한 영양(교)사, 교육청 급식․시설 점검자, 전문기관 담당자들로 컨설팅과 자문단을 구성했다. 
 
또한 급식시설 기구 구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영양(교)사, 지난 2월에 행정실장 등 253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환경개선 관계자연수’를 실시했으며, 4월에는 ‘학교급식 환경개선 매뉴얼’을 개발해 보급했다.
 
배만곤 학교보건진흥원장은 “급식시설 환경개선을 위한 전문성이 축적되어 시행착오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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