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질문이 있는 문화예술캠프 2탄’ 연다
서울교육청, ‘질문이 있는 문화예술캠프 2탄’ 연다
  • 지성훈
  • 승인 2015.10.0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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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전문가와 함께 하는 학생주도형 캠프…뮤지컬‧세계의 타악‧비보이 공연 등
 
[베이비타임즈=지성훈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10월 9일부터 10월 10일까지 대성리 청소년 수련원과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에서 중학생 60명이 참가하는 “ ‘선생님 저 질문 있어요’, 질문이 있는 문화예술캠프 제2탄”(이하 문화예술캠프 제2탄)을 연다.
 
‘문화예술캠프 제2탄’의 프로그램은 전문가와 함께 팀 단위로 진행되며, 첫째 날은 공연 계획 및 준비 그리고 공연 기초를 배우고, 둘째 날은 공연 연습과 공연을 한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뮤지컬 공연, 세계의 타악 공연, 비보이 공연이며, 현장성과 전문성을 갖춘 현장 예술가들이 학생들에게 공연에 대하여 질문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지도와 멘토링하는 체험 위주로 운영한다.
 
이번 ‘1박2일 문화예술캠프’는 서울교육정책방향의 교육지표인 질문이 있는 교실 구현을 위한 체험 중심의 학생주도형 문화예술기반 캠프이다. 
 
‘문화예술캠프 제1탄’은 지난 5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서울북한산초등학교와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에서 초등학생 29명이 참여하는 캠프를 실시했다.
 
‘문화예술캠프’는 서울시교육청이 지역과 연계한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 운영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2014년 7월 개관한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와 대성리학생교육원이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인성 발달과 안전 지도를 위해 생활 지도 코치와 야간 당직 근무자가 별도로 활동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이 공연 기획과 제작에 참여하는 ‘선생님 저 질문 있어요’ 문화예술캠프를 통해 자신의 적성을 탐색하고, 동료들과 협력 학습하면서 협력적 인성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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