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통영시,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 장은재
  • 승인 2015.10.0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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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공보육 확충을 위해 민간어린이집인 '둥지어린이집'을 2015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9일 통영시에 따르면 공공형어린이집은 보육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은 민간, 가정어린이집을 선정하여 국공립 수준의 낮은 보육료로 운영할 수 있도록 운영비를 지원하여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등 우수 보육 인프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보건복지부 평가인증 점수 및 취약보육 우선, 보육환경, 보육교직원 전문성 등 11개 지표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보육시설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평가기준에 의해 선정되는 공공형 어린이집은 정원에 따라 운영비를 차등 지원받을 수 있어 사후 품질관리를 통해 높은 수준의 보육의 질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둥지어린이집 박희자 원장은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쁜 만큼 더욱더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에서는 민간보육서비스의 공공성제고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우수 민간어린이집을 발굴하여 공공형 어린이집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통영시는 '둥지어린이집'을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신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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