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경력단절여성 직업훈련 지원
여가부, 경력단절여성 직업훈련 지원
  • 신선경
  • 승인 2013.03.0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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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직업능력 개발과 양질의 일자리 취업을 위해 1만 1000여 명의 경력단절여성에게 총 508개 직업교육 훈련과정을 국비로 무료 지원한다.

올해 직업교육 훈련의 지원 예산은 모두 101억 원이다. 과정 수와 지원 대상이 모두 확대된다.

 항공사 스튜어디스로 일하는 직장맘 김모씨. 직장맘들이 경력단절되지 않도록 사회가 많은 관심을 쏟아야 한다.

 

특히 올해는 IT·기술·제조 직종의 직업교육 훈련과정 27개를 열어 경력단절여성의 전문기술능력 개발을 적극 지원한다.

이번 과정에는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뿐만 아니라 폴리텍대학, 직업전문학교 등 다양한 전문훈련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고학력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교육 훈련과정도 확대되며,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유망직종 훈련과 창업 과정도 개설된다.

글로벌 교육 컨설턴트, 표현 예술 치료사, 의료관광 통역 전문인력 등 고학력 여성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훈련과정으로 고학력 여성과 취업처 간의 요구에 맞춰 재취업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복지 등 여성이 선호하는 취업 유망 직종 훈련과정과 소규모 창업·1인 창업 등 창업 과정이 개설된다.

여성가족부 이기순 여성정책국장은 “올해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은 새일센터 뿐만 아니라 다양한 훈련기관의 참여로 보다 더 전문적이고 내실화된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훈련기관 다양화 등으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양질의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은 새일센터(1544-1199) 등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하는 기관에 문의하면 상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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