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아기 낳기 어렵지 않아요”
“건강한 아기 낳기 어렵지 않아요”
  • 신선경
  • 승인 2013.03.05 13: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신 및 출산 계획은 기형아 발생,태아의 발육 지연, 유산, 임산부의 위험 빈도 등을  감소시키고  태아의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므로 산모와 태아 모두의 건강을 위해 필수적이다. 

◊임신 전, 건강진단 필수 
 
△부부 모두 임신 전 건강 진단을 받는 것은 필수다.
△지병이 있는 여성이 임신을 원한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지병이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고, 때로는 임신이 산모의 지병을 악화해 산모가 위태로울 수도 있다. 
 
◊습관성 마약, 담배, 술 절대 NO!
 
△자궁 내 태아의 발육을 저해, 기형을 유발한다.
△음주는 태아의 지능을 낮추고 성장 및 정신지체, 안면기형, 신경계 기형 등을 초래하는 알코올 증후군을 일으킨다.
△코카인과 같은 마약은 유산과 태아기형을 일으키며, 태반 박리로 태아가 갑작스레 사망하게 할 수 있다.  
 
◊지나치게 마르거나 비만도 주의
 
△지나치게 마른 여성은 저체중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높다.
△지나치게 비만한 여성은 임신 시 임신성 당뇨 등의 합병증이나 거대 체중아를 출산할 수 있다.
△이때, 머리는 분만되었는데 어깨가 잘 분만되지 않는 견갑난산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풍진 검사’는 필수
 
△풍진은 어린아기에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환이지만 임신부가 감염되면 태아에게 큰 위험이 된다.
△임신 12주 이내에 발진을 동반한 풍진 감염에 노출 시 80%, 13~14주에 54%, 임신후기에는 25%에서 선천성 풍진 감염을 보인다. 따라서 임신 전 반드시 풍진 항체를 갖고 있는지 검사를 받아야 한다.  
 
◊B형 간염은 아기에게 수직 감염 위험 있다.
 
◊성병은 임신 전에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매독 - 선천성 매독 증후군과 같은 기형 유발
△임질 - 조산과 조기 양막 파수의 위험성을 증가
△생식기에 생긴 헤르페스는 분만 당시 물집이 보이는 활성 병변이 있는 경우 신생아가 감염되면 신생아의 사망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제왕절개술을 권한다.
△치료방법과 분만 방법에 대해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