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니크, ‘컬러 프로그램’ 아시아 대표로 정샘물 선정
크리니크, ‘컬러 프로그램’ 아시아 대표로 정샘물 선정
  • 송지나
  • 승인 2015.09.09 14:1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샘물 아티스트의 크리니크 컬러 프로그램 첫 번째 세션 현장. (사진제공=크리니크)

 


K뷰티 트렌드 세터 정샘물 아티스트, 글로벌 본사에서 직접 발탁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글로벌 뷰티 브랜드 크리니크가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을 ‘크리니크 컬러 프로그램(Clinique Color Program)’의 아시아 대표 아티스트로 선정했다.

올해 9월 처음 론칭한 크리니크 컬러 프로그램은 엄선된 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그룹이 크리니크와 협력해 새로운 메이크업 트렌드를 제안하고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컬러 프로그램의 아티스트 그룹은 시즌마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주목 받는 컬러 메이크업 트렌드를 발표한다. 또한 트렌드에 영감을 받은 메이크업 룩과 테크닉에 대한 콘텐츠를 만들어 미디어 및 소셜 채널을 통해 공유하고 전 세계의 소비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크리니크의 컬러 아티스트 그룹은 아시아를 비롯해 미국, 유럽, 호주 등 전 세계 각지에서 가장 주목 받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로 구성돼 있다.

아시아지역 대표는 국내 메이크업 아티스트 1호이자 다양한 셀러브리티들의 메이크업을 담담하고 있는 정샘물 아티스트가 발탁됐다.

미국 크리니크 본사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로 한국인 아티스트를 직접 발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샘물 아티스트는 지난 1일 프랑스 파리 퐁피두 센터에서 열린 크리니크 컬러 프로그램의 첫 번째 세션에서 FW 컬러 메이크업 트렌드를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아시아, 유럽, 미주 등 다양한 나라의 미디어가 참석한 이번 세션에서 정샘물 아티스트는 아시아 여성이 선호하는 투명한 피부표현과 컬러 메이크업 룩을 선보였다.

크리니크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K-뷰티의 열풍이 주목 받고 있어 글로벌 본사에서 직접 한국인 정샘물 아티스트를 지정했기에 의미가 깊다”며, “정샘물 아티스트의 컬러 프로그램 활동으로 인해 K-뷰티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메이크업 아티스트 1세대인 정샘물은 여성의 자연스러운 피부표현을 위한 ‘투명 메이크업을’ 최초로 구축한 메이크업 트렌드 세터로 주목을 받아 왔다.

현재 다수의 연예인과 여배우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뷰티 프로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해외까지 널리 알려진 뷰티 컨설턴트로도 활약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