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20개국 빅바이어 참가 확정
제2회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20개국 빅바이어 참가 확정
  • 장은재
  • 승인 2015.09.0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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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충청북도가 주최하는 ‘제2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바이어 유치가 진행중인 가운데 20개국 빅바이어 350여명이 박람회 참가를 확정했다. 또 300여명의 중국의 빅바이어도 참가희망과 함께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제2회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B2B(business to business) 중심의 산업전시회로 기업간의 거래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에는 중국 전역에서 빅바이어의 참가가 확정되었고, 무역협회를 통해 유럽 등에서 80여명의 바이어와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권에서 200여명의 바이어들이 참가를 약속했다. 따라서 이번 엑스포에 참가하는 글로벌 바이어는 총 6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렇게 글로벌 바이어가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참가를 희망하는 이유는 2013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수출량 증가 등 기업 매출액이 급증한데 따른 바이어의 관심도 제고와 함께 제2회 오송 화장품뷰티 산업엑스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장품ㆍ뷰티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충북도의 꾸준한 육성정책 추진과 그 동안 충북지역에 입주한 기업들의 화장품 생산 기술과, 제품 품질에 대한 신뢰가 매우 높아졌기 때문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2013년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와 2014년 오송바이오산업엑스포에 이어 이번 엑스포를 통해 대한민국 뷰티산업이 크게 발전하고 충북 오송을 대한민국 화장품뷰티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하였다. 
 
제2회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총 150여개의 국내외 우수 화장품 뷰티 제조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며, 참가한 기업과 해외 바이어가 엑스포 행사장에서 1:1 수출 상담을 하게 된다. 1:1 수출 상담회는 사전 매칭을 통해 한달 전부터 상담일정을 정하고, 이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이 사전에 참가기업의 정보를 파악하고 참가할 수 있어 현장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 기대된다.
 
또한, 일반 관람객을 위한 마켓관과 뷰티체험관을 운영하고 뷰티 관련 대중강연을 개최하여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화장품뷰티 관계자를 위한 국제화장품컨퍼런스, K-뷰티 포럼 등도 병행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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