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신생아집중치료실 확충
조선대병원,신생아집중치료실 확충
  • 최윤희
  • 승인 2013.03.0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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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은 37주 미만의 미숙아와 심장이상 등 선천성 질환을 가진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치료 할 수 있는 중환자실인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확충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이 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은 20병상과 신생아실 12병상 등 총 32병상을 갖췄다.

최근 고령 임산부와 다태아 증가로 인해 미숙아 출산율이 높아지면서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운영 상의 어려움으로 신생아집중치료실 병상 수가 수요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보건복지부는 2008년부터 신생아집중치료 병상 부족 지역에서 신생아집중치료실을 운영 중인 대학병원에 병원당 10병상을 확대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조선대병원은 15억원을 지원받았다.

조선대병원 관계자는 "신생아집중치료실 확충으로 고령 임산부와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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