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연구학회, 전국에서 ‘염증성 장질환’ 건강강좌
대한장연구학회, 전국에서 ‘염증성 장질환’ 건강강좌
  • 안명휘
  • 승인 2015.08.2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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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3개 의료기관에서 내년 1월까지 진행

[베이비타임즈=안명휘 기자] 대한장연구학회(회장 한동수)26일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염증성 장질환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건강강좌는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약 6개월에 걸쳐 전국의 23개 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

소화관의 만성 염증으로 증상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는 염증성 장질환은 최근 5년간 유병률이 17%로 급증했다. 염증성 장질환은 치료 뿐 아니라 생활습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장 연구학회는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질환 관리 및 치료법 올바른 영양관리 방법 응급 상황 시 대처법 생활 속 질환 극복 방안 등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동수 회장은 염증성 장질환은 완치가 되지 않아 오랜 기간 동안 증상을 겪기 때문에 질환에 대해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이번 건강강좌는 전국 병원에서 진행되는 만큼 보다 많은 환우들이 참여해 유용한 질환 정보를 얻고, 질환 극복에 대한 자신감과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한국염증성장질환협의회, 크론가족사랑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강좌와 더불어 사연 공모전, 질환 극복 방안 마련을 위한 환자-의료진 힐링캠프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건강강좌 관련 문의사항은 대한장연구학회사무국(02-2022-820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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